“중소기업을 위한 계약서 검토부터 노무‧법률자문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유한) 산우 동부지점 임경숙 대표 변호사의 말이다.

법무법인(유한) 산우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변호사들이 모여 의뢰인에게 최대의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형사, 민사, 행정뿐만 아니라 해외 법무 분야도 다루며 이를 위해 변호사뿐만 아니라 회계사, 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특히 산우 동부지점의 경우 이혼이나 재산 분할, 상속 등 가정 법률 문제와 지자체 등 공익사업자문 및 기업법무자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부지점의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는 임경숙 변호사는 변호사가 되기 전 IT 기업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토대로 기업과 조직 업무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학박사, 상담심리학 석사를 취득한 이색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승소율이 높은 편이다.

임경숙 대표 변호사는 “‘산우’는 비가 올 때 우산을 씌워줄 수 있는 친구를 의미한다. 

소송이 갑작스레 내리는 비라면 변호사는 의뢰인의 곁에서 끝까지 우산을 씌워주고 함께 걷는 존재”라며 “의뢰인과의 소통과 신뢰를 가장 중요시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승소를 위해서는 의뢰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단서와 증거를 빠짐 없이 찾아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상담심리학도 공부한 임 대표변호사는 상담과정에서 의뢰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그들의 갈등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고 소장에 반영한다. 

또한 소송과정에서 잦은 피드백을 제공해 의뢰인과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아나간다.

임 대표 변호사는 “가정법률 문제는 물론 기업 법무까지 폭넓은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다보니 어떤 분야에서 도움이 가장 필요한지 눈에 들어왔다”며 

“대기업의 경우 사내 변호사들이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CEO분들이 법률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고, 

대부분 비용 부담을 예상하고 꺼려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임 대표 변호사는 IT기업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살려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 법무, 회사 자문 업무를 특화했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상담을 통해 계약형태를 조정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을 제시해 소규모 기업도 손쉽게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 상공인 경영인 모임에서 감사로 활동 중이기도 한 임 대표 변호사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자체 법무팀이 하나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제가 생겼을 때 ‘

우리 법무팀 자문을 받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대응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도 규모가 작은 회사라 하여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작은 계약서 하나를 작성한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은 없는지, 사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작성 단계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시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 변호사는 최근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관한 법적 규율방안-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의 법적규율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저술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6월엔 국회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발표도 진행해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임 대표 변호사는 “모든 기술은 앞서서 빨리 나가지만, 법은 사후적 대응으로 늦게 발전하는 편이다. 

사후적인 법 이상으로 사전에 대응책을 마련해 진정한 기술의 발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 새해를 맞아 “가사, 기업, IT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의뢰인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고 소통하는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